카카오게임즈는 23일 님블뉴런과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이하 영원회귀)’ 한국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원회귀는 지난 해 10월 게임 플랫폼 스팀에 앞서 해보기(Early Access) 형태로 공개된 전략 생존 게임이다. 지난해 12월 최고 동시 접속자가 5만 명을 돌파하는 등 개발 초기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원회귀 개발사 님블뉴런은 넵튠의 자회사다. 카카오게임즈는 넵튠 지분 9.95%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카카오게임즈는 영원회귀 마케팅과 PC방 서비스, 홍보 등을 전담하고 올 여름 다음게임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개발사가 가진 장점과 카카오게임즈의 노하우를 융합해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