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계웅(사진) LG하우시스(108670) 대표가 인테리어 사업 육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강 대표는 25일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인테리어 사업 육성과 고부가 전략 제품 확대 등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을 창출하는 일등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새로 출범되는 신설 지주회사로 편입을 앞둔 상황에서 강 대표는 “앞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시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기 침체로 매출은 소폭 줄었지만 고부가 제품 매출 확대와 수주 이익률 개선, 지속적인 원가 혁신을 통한 사업구조 개선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영업이익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 LG하우시스는 사외이사로 하영원 서강대 경영학부 명예교수와 서수경 숙명여대 미술대학 환경디자인과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노진서 전략부문 부사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새로 올랐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