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한미 "우주 위협 점증...올해 국방우주협력 다양하게 강화"

화상회의로 한미 국방우주협력회의 개최

우주연습, 인력 교류, 우주 정보공유키로

양측 "안전한 우주환경 보장 위해 노력"


한미가 올해 국방우주협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한층 강화한다.



국방부는 한미 국방부가 최근 화상회의 방식으로 ‘제16차 국방우주협력회의(SCWG)’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양측은 우주에서의 점증하는 위협에 대해 평가하고, 안전한 우주환경 보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올해 한해 다양한 방식으로 국방우주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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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는 우리측 조용근 국방부 대북정책관, 미국측 존 힐 국방부 우주정책차관보 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미는 이번 회의를 통해 최신 우주정책 방향을 서로 공유하고, 우주상황인식 정보공유, 전문인력 교류, 우주연습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가 대면이 아닌 비대면방식으로 열린 것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방역 상황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한미는 코로나19상황에서도 비대면 방식을 통해 국방당국간 우주협력을 지속하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민병권 기자 newsroom@sedaily.com


민병권 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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