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지난 29일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비대면 교육 활성화를 위해 3억 5,000만원 상당의 태블릿PC 2,100여대를 농협재단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달된 태블릿PC는 ‘갤럭시탭S3’ 로 농협은행에서 업무용으로 약 3년 간 사용해왔으며, 각종 오작동 여부 확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의 과정을 거쳐 사용 가능한 상태로 탈바꿈됐다. 점검과정 중 500여대의 기기에서 비밀번호 분실 등의 사유로 초기화 오류가 발생했지만 삼성전자서비스에서 무상으로 처리해줬다.
마케팅부문 남재원 부행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든든한 민족은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