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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 화가로 깜짝 데뷔

12인 그룹전 '우행'에 소그림 3점 출품

팔색조 매력 배우답게 그림 표현력 탁월

하지원 '슈퍼 카우' /사진제공=레이빌리지하지원 '슈퍼 카우' /사진제공=레이빌리지




배우 하지원이 화가로 깜짝 데뷔했다.

하지원은 3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시그니처 키친스위트 청담 쇼룸 4층의 아틀리에에서 개막한 그룹전 ‘우행(牛行)’에 자신의 작품 ‘슈퍼 카우(Super Cow)’ 연작 3점을 출품했다.



작품에서 하지원은 연기력 충만한 배우의 표현력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화려한 색채와 율동적인 선은 표현주의 경향을 보여주며 발랄함과 열정, 깊은 내면의 심리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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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슈퍼 카우' /사진제공=레이빌리지하지원 '슈퍼 카우' /사진제공=레이빌리지


하지원 '슈퍼 카우' /사진제공=레이빌리지하지원 '슈퍼 카우' /사진제공=레이빌리지


신축년 소의 해를 맞아 눈은 호랑이처럼 날카롭고 소의 걸음처럼 우직하라는 ‘호시우행(虎視牛行)’에서 착안안 ‘우행’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소 그림만을 모은 게 특징이다. 하지원은 소라는 하나의 주제를 간략한 드로잉부터 유화까지 다양하게 선보였다.

하지원 외에도 하정우,구준엽 등 연예인 화가와 아트놈,우국원,김지희 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6월 19일까지.

/조상인 기자 ccsi@sedaily.com


조상인 기자 ccs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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