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위험 분석 보고서' 발간

지난해 자본시장 변화 및 각 부문별 위험 요인 진단





금융감독원은 자본시장 거시 건전성을 점검하고 잠재 위험 요인을 진단하기 위해 ‘자본시장 위험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크게 △자본시장의 환경 요인 △자본시장 부문별 현황 분석 △자본시장 위험 요인 △향후 계획 등 네 장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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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 1장인 ‘자본시장의 환경 요인’에선 지난해 경제·금융시장 상황을 개관하고 자본시장 관련 시사점을 도출했다. 2장인 ‘자본시장 부문별 현황 분석’을 통해선 주식·채권·단기금융·외환·파생상품·펀드 시장별 현황과 위험 요인을 평가했다.

이어 제 3장인 ‘자본시장 내 주요 위험 요인’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이후의 자본시장 구조 변화를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진단했다. 구체적으로는 △포스트 코로나 자본시장 구조 변화 △개인의 위험자산 직접 투자 확대 △부동산 그림자금융 및 해외 대체투자 △사모펀드 및 해외부동산 펀드로 분류한 후 각 부문의 시스템 리스크 방지를 위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금감원은 “보고서를 책자 형태로 발간해 유관·연구기관 및 언론사 등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심우일 기자 vita@sedaily.com


심우일 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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