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킥보드 기업 라임코리아는 국내 가입자 수가 80만 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18개월 만이다.
라임은 전 세계 30개 국가, 135개 도시에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임 관계자는 “대한민국은 라임이 비교적 늦게 진출한 국가지만, 현재 미국, 프랑스, 독일 등을 포함해 가입자 수가 가장 많은 국가 중 하나”라고 말했다.
라임코리아는 80만 이용자와 소통하기 위해 공식블로그를 개설한다. 글로벌 라임 연구소에서 분석한 공유 모빌리티 운행 데이터와 실제 사례들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기현 라임코리아 대외정책 총괄 이사는 "라임코리아 공식블로그를 통해 라임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과 친환경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을 소개하고 국내 공유 마이크로모빌리티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