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김장주·성영은 서울대 교수 '수당상' 수상

김장주(왼쪽) 서울대 명예교수와 성영은 교수/사진제공=수당재단김장주(왼쪽) 서울대 명예교수와 성영은 교수/사진제공=수당재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선구자 김장주 서울대 재료공학부 명예교수와 수소연료전지 분야 권위자 성영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수당상’을 받는다.

수당재단은 제 30회 ‘수당상’ 수상자로 김 교수와 성 교수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명예교수는 1992년 국내 최초로 OLED 연구를 시작해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올리는 이론을 확립하고 세계 최고 성능의 OLED 소자 구조 등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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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교수는 전기화학공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원천 기술을 확보한 연구자로 산학연 연구를 통해 휴대용 전지, 연료 전지 자동차, 전기차 개발과 수소연료전지차의 세계 최초 상용화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 수당 김연수 선생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전희윤 기자 heeyoun@sedaily.com


전희윤 기자 heeyo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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