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001040)올리브네트웍스는 경기도 포천시에 조성되는 스마트팜 빌리지에 스마트팜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일대 약 25만㎡에 조성되는 스마트팜 빌리지는 4차 산업시대의 스마트한 자족 도시로 개발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스마트팜 빌리지 ICT분야 협력 △스마트팜 빌리지 관련 연구개발 △한·중 농업기업 및 투자기업과의 공동사업 협력 △세계시장에서의 스마트팜 기술 협력 등 상호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팩토리원’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IoT센싱 기술을 적용해 온도, 습도, CO2, 광량, 공기질 등 기후 상황에 따른 데이터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 생육분석 알고리즘도 개발한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AI기반의 스마트팜 솔루션을 제공해 농업을 미래 산업으로 변신시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