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장학재단, 저소득층 고교생 장학생 모집

총 1,358명에 20억원 지급





서울장학재단은 오는 16일까지 저소득층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총 1,358명을 선발해 모두 20억원을 지급한다.

‘서울희망 고교진로 장학금’과 ‘오토꿈이룸서울 장학금’ 2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서울희망 고교진로 장학금에서는 모두 1,328명을 선발해 연간 15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급한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진로를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고교생이 대상이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기초생활 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가정의 학생이다. 학업과 진로 탐색을 위해 노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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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오토꿈이룸서울 장학금은 진학이나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특성화·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을 선정한다. 30명을 선발해 연간 1인당 200만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해당 장학금은 지난 2015년부터 오토인더스트리의 기부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저소득 가정의 학생이다. 직전 학기 전공과 기초과목 평균 점수가 각각 80점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학교 추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교별 장학 담당 교사가 오는 16일까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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