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064260)의 가상자산 페이코인(PCI)이 편의점 이마트24에서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5일 다날은 페이코인이 이마트24에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전국 주요 4대 편의점 3만2,000개 매장에서 페이코인을 현금처럼 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다날핀테크는 5일 전국 5,300여개 이마트24 편의점에서 페이코인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오픈하고, 오는 18일까지 2주간 페이코인 5,000원 이상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24% 오픈기념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한 편의점은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과 함께 이번에 오픈한 이마트24까지 국내 편의점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페이코인 가입자가 130만명을 넘어서며 더욱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추어 결제처와 혜택을 제공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페이코인은 대형 가맹점들과 제휴로 이미 7만 여개의 결제처를 확보하였으며 최근 유니온페이와의 제휴로 전세계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도 결제할 수 있게 되는 등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