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071050)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모든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중국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거래 고객의 중국 주식 매매 편의성을 위해 상해A와 심천A에서 거래되는 종목 및 지수에 대한 실시간 시세를 제공한다. 그 동안 15분 지연 시세를 이용하던 고객도 서비스를 신청하면 무료로 실시간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정일문 사장은 “해외주식 투자가 증가하면서 투자 편의성에 대한 고객의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에 해외주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미국 주식에 이어 중국 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