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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앞둔 스테이씨 신보 'ASAP' 대량 스포

스테이씨 / 사진= V LIVE 'Comeback Special Live 'ASAP'' 방송 캡처스테이씨 / 사진= V LIVE 'Comeback Special Live 'ASAP'' 방송 캡처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컴백을 앞두고 팬들과 설렘 가득한 마음을 나눴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5일 오후 공식 V LIVE 채널을 통해 '컴백 스페셜 라이브 에이셉(Comeback Special Live ASAP)'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오는 8일 두 번째 싱글 '스테이덤(STAYDOM)' 발매를 앞둔 스테이씨 멤버들은 이날 반가운 근황을 먼저 소개했다. 수민은 "활동이 끝나고도 실력을 키우기 위해 아침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윤은 "컴백 준비를 하고 많은 영상을 찍으면서 시간을 보냈다"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직접 예고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스테이덤'의 콘셉트를 미리 볼 수 있었다. 시은은 "'스태이덤'은 쓰테이씨와 프리덤(FREEDOM)의 합성어다. 자유로움 안에서 스테이씨의 하이틴과 키치함을 바탕으로 더 강력해진 틴프레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은은 "장난스럽고 엉뚱한 느낌이 드는 앨범이다. 그 안에서 스테이씨만의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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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덤' 피지컬 앨범의 실물도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윤은 "다 잘 나온 거 같아서 만족한다"는 소감을 밝혔고, 시은은 "이번에 처음으로 탈색을 했다. 이전 활동보다 이번 재킷 사진은 엄청 자유롭게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 재밌었다"고 귀띔했다.

타이틀곡 '에이셉'에 대해 재이는 "쭉쭉 뻗는 신스 사운드의 캐치한 라인과 시원시원한 리듬악기가 어우러져 청량하고 매력 넘치는 사운드를 가진 스테이씨만의 틴프레시 장르"라며 수민의 몽환적인 브릿지 파트를 '킬링파트'로 꼽았다. 세은은 '에이셉'이 나오는 후렴 파트, 윤은 재이의 인트로 파트를 추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킬링 파트에 이어 포인트 안무 최초 공개가 이어졌다. 수민과 아이사가 직접 중독성 넘치는 안무 시범을 보였고, 스테이씨는 팬들에게 포인트 안무 이름 공모를 받았다. 수민은 "음식을 찌르는 것 같아서 '내가 먹었지만 난 몰라 춤'이 어떨까"라고 말했고, 재이는 '태권도 춤', 시은은 '얍얍얍 춤', 아이사는 '껌 밟았다 춤', 윤은 '방앗간 춤', '절구 춤', 세은은 '쨉쨉 춤'을 제안했다. 팬들도 댓글을 통해 '냥냥펀치 춤', '땅따먹기 춤', '아파트 뿌셔 춤', '잡초 뽑기 춤' 등의 센스 있는 이름을 응모했고, 스테이씨 멤버들은 만장일치로 '꾹꾹이 춤'이 좋다고 결정했다.

6인 6색 소품을 활용한 캡처 타임까지 마친 스테이씨는 마지막으로 "너무 재밌었다. 이렇게 제대로 스포일러를 한 게 처음이다. '스테이덤'으로 컴백하게 돼 기분 좋고, 활동을 생각하니까 벌써 설레고 힘이 난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컴백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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