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 다양한 규모의 아파트가 공급되고 있지만, 뭐니뭐니 해도 수요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건 다름아닌 ‘대단지 아파트’다.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풍부한 생활인프라, 다양한 커뮤니티, 관리비 절감 등은 물론이고 압도적 규모에 따른 상징성도 갖추고 있어 향후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대단지가 들어서게 되면 입주에 따라 인구 유입이 급격히 늘기 때문에 교육, 교통, 편의 등 단지를 중심으로 주변 인프라가 빠르게 형성된다. 또한 법정 기준에 따라 단지 면적의 일정 비율 이상을 녹지로 확보해야 하는 만큼 단지가 클수록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뿐이 아니다. 세대수가 많아 분담하는 공용 관리비가 적어지기 때문에 관리비 절감 효과도 크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자료를 통해 전국 규모별 아파트 공용관리비를 살펴보면 20년 12월 기준 발생 공용관리비(단위 : 3원/㎡, 주거전용면적기준)는 △150~299세대 1,274원 △300~499세대 1,155원 △500~999세대 1,091원 △1,000세대이상 1,062원으로 세대수가 많을수록 관리비가 낮아지는 모습이다.
이른바 살아갈수록 단지 가까이서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리면서, 합리적인 주거비용 지출이 가능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렇다 보니 대단지 아파트의 몸값은 높은 수준이다.
최근 5년(2016~2020)간 규모별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을 집계해본 결과, 1,500세대 이상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5년 평균 11.44%로 가장 높았고 △1,000~1,499세대 아파트가 9.40%로 뒤를 이었다. 또 △700~999세대 아파트(7.93%) △500~699세대 아파트(7.42%) △300~499세대 아파트(6.75%) △300세대 미만 아파트(6.96%) 순으로 각각 오름세를 보여 대단지일수록 매매가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대단지 아파트가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이며 지역 시세를 주도하는 이유는 주거 편의성이 높은데다 브랜드 단지인 경우가 많고 수요 역시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높은 인지도, 합리적인 관리비, 빠른 인프라 형성 등의 장점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만큼 소, 중규모의 단지 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주변의 탄탄한 기반시설도 갖춘 대단지를 노려보는 것이 좋다”고 내다봤다.
4월에는 부동산 시장에서 눈에 띄는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바로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은 용인에서도 특히 더 희소성이 높은 2개 블록 2,703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인데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닥터아파트가 선정한 2년 연속 아파트 브랜드 1위(2019~2020), 부동산114가 평가한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2020),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실시하는 아파트 브랜드 평가 조사에서 23개월 연속 브랜드평판지수 1위(2019~2021) 등을 수상한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아파트라는 점에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은 용인시 처인구 고림진덕지구에 지하 4층~지상 30층, 전용면적 59~84㎡, 2,703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대단지 아파트이며, 블록별 세대수는 △D1블록 1,345세대 △D2블록은 1,358세대에 이른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며 통풍이 잘되는 4Bay 판상형 구조(일부 세대 제외)를 도입했고,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일부 세대 제외) 넉넉한 수납 공간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또 각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작은 도서관, 독서실, 샤워실 등 대단지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편리한 생활 환경을 누리는 입지도 갖췄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설립 계획 부지와 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또 소공원과 봉두산이 가까이에 위치해 있고 경안천, 대대천 등 다양한 녹지 및 수변공간도 마련돼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이마트 용인점, 용인중앙시장, 용인서울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편리한 교통망도 이용 가능하다. 단지는 에버라인 고진역을 통해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영동IC를 비롯해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2022년 예정), 제2외곽순환도로 이천~오산(동탄) 구간(2022년 예정), 용인~포곡간 도로(2021년 예정)의 이용도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은 4월 분양될 예정이며, 홈페이지에서 관심 고객으로 등록 시 분양 일정 등 관련 정보는 물론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제공하고 있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 일원(지하철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