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못난이 농산물로 뷰티 만드는 어글리시크, 클럽하우스 라이브 이벤트 개최





브로컬리컴퍼니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글리시크(UGLYCHIC)가 9일 금요일 밤 10시부터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에서 ‘여성의 몸과 욕망 긍정하기: ‘그냥 나 답게’ 사는 법, 그리고 솔직한 고민 상담소’ 라이브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라이브 이벤트에서는 ‘세상의 기준에 맞추기보다 나를 지키며 사는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본 라이브 이벤트에는 클럽하우스 앱을 사용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참여하면 라이브 중 하고 싶은 이야기나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익명으로 남길 수 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은 ‘어글리시크’를 검색하면 입장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에는 팟캐스트 ‘영혼의 노숙자’ 팟캐스터 ‘셀럽 맷’, 플러스 사이즈 모델 김지양, 비혼 라이프 팟캐스트 ‘비혼세’의 곽민지 작가, 성인용품 라이프스타일 샵 ‘피우다’의 강혜영 대표, 비건 바디케어 브랜드 ‘어글리시크’의 김지영 대표가 스피커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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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글리시크의 ‘THIS IS ME 그냥 나 답게’ 캠페인은 3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어글리시크 브랜드 엠베서더 김지양 모델과 함께 ‘리얼 뷰티’에 대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어글리시크는 이번 4월 클럽하우스 라이브 이벤트에 앞서 '자기 몸 긍정하기'에 대해 플러스 사이즈 모델 김지양의 영상 인터뷰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지영 브로컬리컴퍼니 대표는 “여성의 피부 안쪽까지 닿는 제품들을 여성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글리시크를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여성들이 사회적 편견이나 제약없이 자신의 건강과 즐거움을 위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번 ‘그냥 나 답게’ 캠페인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글리시크는 유기농으로 재배해 품질은 좋지만 조금 상처가 있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못난이 농산물'을 화장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못난이 농산물의 가치를 ‘그냥 나답게’ 있는 그대로 보자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또한 여성의 몸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뷰티 브랜드로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와디즈 펀딩을 진행한 어글리시크 오가닉 이너젤은 목표 금액의 3,000%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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