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조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이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진행된 ‘CE0&임직원 소통 간담회’는 박춘원 대표와 임직원이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임직원 개개인의 이야기에 집중하면서 직원들의 고충과 고민,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나누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특히 이 간담회는 임직원들의 사소한 질문에도 직접 답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함께 터놓고 고민하고자 하는 박춘원 대표의 소통 의지가 담겼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간담회는 앞으로 주 1회 이상 진행되며 소통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워킹맘, 동호회, 영업지원 등 공감대가 형성되는 직원들 묶어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직원들의 의견은 조직문화 개선 TF팀인 ‘피플&컬처 랩'(People&Culture Lab)을 통해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박춘원 흥국생명 대표는 “회사와 임직원 모두가 동반성장하는 조직력의 토대는 제대로 된 소통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문화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소통 간담회 이외에도 임직원 간 칭찬문화 조성을 위한 유튜브 신규 컨텐츠 및 사내 이벤트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준비하고 있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