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과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이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해 ‘판매거장’에 선정됐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판매거장은 현대자동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주어지는 칭호로 이전까지 단 12명만이 이름을 올렸다.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은 입사 31년 만에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 부장은 “매년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월별, 분기별로 꾸준히 도전해왔던 것이 도움이 됐다”고 판매 비결을 밝혔다.
1996년 현대차에 입사한 수원서부지점 곽 부장은 입사 26년 만에 14번째 판매거장에 올랐다. 곽 부장은 “섬세함과 꼼꼼함을 무기로 할 일을 놓치지 않고 메모하며 실천에 옮겨온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 제도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