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녹색환경 조성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중구 덕수중에서 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9일 서울시·중구청과 협력하여 사철나무 등 수목 2,400주와 초화류 900본을 심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발열체크·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녹화사업에 참여한 김유현 대우건설 사원은 “날씨가 더워 힘들었지만 작업하고 나서 깔끔해진 화단을 보며 굉장히 뿌듯했다”며 “아이들이 쾌적해진 공간에서 뛰어놀며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덕수중 녹화사업을 시작으로 대우건설은 도시 녹색환경 조성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농도 저감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덕수중학교 녹화사업은 처음 시작한 프로젝트로 임직원들이 노력해준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대우건설은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