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디자인 전문가들과 도내 영세기업의 디자인 개발을 돕기 위한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디자인 나눔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자인 나눔사업은 도내 영세기업에 디자인 개발을 지원,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13일 디자인 전문회사인 ‘김현선디자인연구소’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김현선디자인연구소는 서울과 인천 등에서 다수의 공공디자인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 밖에 도는 도내 대학교 대학생과 도민 자원봉사단들도 이 사업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들은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을 직접 방문해 가구 조립·설치, 도색 등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수원=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