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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감각 더한 이수역 스터디카페 ‘새롬스터디카페’ 개관 및 이벤트 진행




사상 유례 없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일상뿐만 아니라 주거, 학습, 사무 등을 위한 공간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MZ세대를 위해 현 시대에 꼭 필요한 요소를 갖춘 스터디카페 새롬스터디카페(대표 신현진)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수역 인근에 오픈된 새롬스터디카페는 기존의 공유오피스나 도서관, 독서실과는 다른 개념으로 기획되어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현재와 종식된 이후의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특화되도록 감염 위험을 제거한 독립적이고 위생적인 부분을 고려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여기에 자연을 테마로 한 플렌테리어로 심리적 안정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부분도 이 곳만의 장점으로 꼽힌다.


공간마다 테마를 정해 변화를 꾀함으로써 사용자가 지루하지 않도록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한 점도 장점이다. 최장 120cm의 넓은 책상을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은 올리브그린과 민트컬러를 포인트로 컬러풀한 카페형 의자를 비치했고, 개별 위생과 분리 독립성을 중시한 집중존에는 오발의자를 배치해 키 높이에 맞춰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2인석으로 구성된 커플/프렌즈존도 마련됐으며, 회의실은 화이트월에 민트와 인디언핑크 의자를 배치했다.

공간에 대한 변화뿐만 아니라 집중력을 최대로 높일 수 있는 환경 역시 업체 측이 전하는 강점이다. 각 좌석에는 인체공학적 가구로 채워져 있으며 백색소음기, 공기청정기, 전 좌석 콘센트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시설까지 모두 갖췄고, 흡음제를 2중으로 처리해 완벽에 가깝게 소음을 차단함으로써 공부나 업무에 집중하기 쉽도록 했다.


회의실(스터디룸) 역시 구축되어 있으며, 입구에는 고급 원두커피를 무료로 즐기며 쉴 수 있는 원목인테리어의 카페 라운지가 마련되어 학업이나 업무 외 필요한 용도에 따른 모든 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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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스터디카페 신현진 대표는 40년간 이어온 가업인 가구사업을 경영해 온 전문가로, 그간 쌓은 노하우에 유명 공간 큐레이팅 전문업체와의 콜라보를 통해 새롬스터디카페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현진 대표는 새롬스터디카페를 통한 수익의 일정 부분을 매월 지역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나눔과 상생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새롬스터디카페는 오픈기념 이벤트로 첫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1,000원 딜’ 프로모션도 진행 중으로, 오는 20일(화)까지 진행된다. 새롬스터디카페에 대한 자세한 사항 확인 및 할인행사 문의는 전화나 카톡플친에서 참여 가능하다.

신현진 대표는 “취준생이나 카공족, 재택근무자, 입시생 등 누구나 눈치 보지 않고 원하는 시간만큼 사용할 수 있는 무인시스템,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자존심을 걸고 완성한 공간구성 등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MZ 세대 모두를 만족시키는데 필요한 사항 위주로 공간을 꾸몄다”며 “잠시 머물다 가는 곳이 아니라 휴식과도 같은 편안한 공간에서 재충전하며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 장소로 진화하고 있는 스터디카페의 선두가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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