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22일 제51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환경 보호에 대한 구민 인식 개선과 경각심 제고를 위한 ‘탄소발자국 줄이기 환경실천 영등포 챌린지’를 시작한다.
탄소발자국은 제품 생산을 위한 원료 채취, 수송 및 유통 등 사용에서 폐기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의 총배출량을 뜻한다. 이산화탄소는 최근 몇 년 간 계속되어 온 폭염과 장마 등 이상기후 현상의 원인으로 알려져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온라인 행사는 환경보호 실천 인증샷을 게시하는 활동으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환경실천 활동을 주제로 △줄이기 △재사용하기 △분리배출하기 △자유 주제 등의 항목에 맞춰 인증샷을 촬영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게시하면 된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