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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데뷔 10주년 파티한 '뽕숭아학당' TOP6, 장민호 속이기 완벽 성공





뽕숭아학당’ TOP6가 데뷔 10주년을 맞은 장민호를 위한 축하파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1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47회에서는 트롯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장민호의 깜짝 카메라부터 ‘거북6’ 박구윤,강태관,신인선,이대원,김경민,남승민과의 대결까지 버라이어티한 현장이 펼쳐졌다.

먼저 팬들을 위한 디너쇼에서 선보일 개인기를 연마하기 위해 각자만의 공간으로 향했던 TOP6는 잠시 뒤 장민호를 제외한 다섯 명만 모였다. 이들은 트롯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던 장민호를 위해 깜짝쇼를 계획했다.



TOP5는 장민호를 속이기 위한 ‘가짜 퀴즈쇼’ 준비에 돌입, 학구열을 불태우며 정답을 미리 공부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장민호가 합류한 후 진행된 ‘골든 뽕퀴즈’에서 붐쌤과 TOP5는 환상의 연기력으로 장민호 혼자 오답을 쏟아내게 했다. 장민호는 자신을 제외하고 모두 정답 행진을 이어가자 “진짜 X팔려”라고 창피함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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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붐 쌤은 신조어 ‘지.장.깜’의 뜻을 묻는 보너스 문제를 출제했고, 정동원이 “지금까지 장민호의 깜짝 카메라였습니다!”라고 외침과 동시에 현수막 뒤에 감춰져 있던 장민호의 10주년 기념상이 모습을 드러내 장민호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시작된 장민호의 10주년 기념파티에서는 레전드 설운도, 장윤정과 배우 박성웅, 신애라, 방송인 홍현희 등 지인들의 축하 영상편지가 쏟아졌다. 장민호는 “이런 날이 올 거라는 예상을 단 하루도 하면서 살지 못했던 거 같다”고 울컥하며 “저 친구들 없었으면 이런 기쁨을 또 누구랑 나눌 수 있을까. 너무 고맙다”라는 진심을 전했다.

이렇게 TOP6가 기쁨을 만끽하는 가운데, 갑자기 문이 열리면서 ‘거북6’ 박구윤, 강태관, 신인선, 이대원, 김경민, 남승민이 깜짝 등장했다. 이후 TOP6 대 거북6의 ‘축하파티 사수’를 위한 대결이 진행됐고, 비누 거품 가득한 축구장에서 축구 대결을 펼친 이들은 꽈당 몸개그를 선보이며 모두를 포복절도케 했다. 두 팀의 치열한 접전 끝에 5대 4로 ‘TOP6’가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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