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진행된 브리핑에서 “6월 말까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2차 접종을 완료하는 사람은 95만 명으로 추계한다”고 밝혔다. 1~2차 백신 접종 간격이 12주인 AZ와 달리 3주 간격인 화이자 백신의 경우 6월 초 1차 접종자가 6월 말 2차 접종을 진행하기 때문에 해당 인원이 확정돼야 한다. 다만 당국 관계자는 “화이자 백신의 상반기 접종 완료 인원은 268만 명으로 예상되며 총 380만 명 정도가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추계한다”고 말했다.
당국은 상반기 내 1,200만 명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