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문경중심 장기국가철도망 구축안 반영


경북 문경시는 지역 숙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철도건설사업이 국가철도망구축안에 포함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반영된 철도노선은 신규 사업으로 현재 예타 진행 중인 문경·경북선(문경~상주~김천) 73km구간에 1조 3,714억원, 점촌-영주간 전철화사업 56km구간에 980억원이 확정됐다. 또 추가 검토사업으로 점촌-안동선(점촌~신도청~안동) 54.4km구간 7조 3,279억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서산~문경~울진) 330km구간 4조 7,824억원이 채택됐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관할 도시 교통권역의 철도투자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10년 단위로 구축하는 계획으로, 4차철도망구축계획은 국토교통부에서 이번 최종안을 토대로 올해 상반기 중으로 확정·고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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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시민의 오랜 염원인 철도 건설이 4차 철도망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철도 중심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문경=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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