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청석]스맥(099440)은 김해 본사에서 김정호 국회의원, 박종원 경남 경제부지사 등과 함께 4차산업에 센서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센서 산업의 수요기업으로서 스마트팩토리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논의를 통해 4차산업 및 초연결 사회 도래에 따라 전 산업분야에서 데이터 처리, 통신기능 등이 결합된 첨단 센서의 수요 급증에 대비할 방침이다. 센서 산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산업을 보다 더 강화시켜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최근 스마트폰, 자동차 등 전반적인 산업에서 센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에는 글로벌 센서 사용량이 1조 개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도 4대 전략분야 별 유망 핵심센서 도출을 통한 센서 소자, 솔루션 전주기 기술 개발 들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지능형 공작기계는 각종 센서를 통해 동적공구 경로 시뮬레이션, 가공부하 실시간 예측, 주요 부품 노후도 진단 등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필수 부품인 센서산업이 활성화되면 예정했던 일정보다 시장 출시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맥 관계자는 “2018년 자체 개발한 IIoT 기반의 스마트팩토리를 공급하고 있다. 센서산업이 강화되면 다량의 센서가 필요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 또한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다"며 "현재보다 더 확산 속도가 빨라질 것이고, 현재 연구개발 중인 지능형 공작기계에 대한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논의에 참여했던 김정호 국회의원 또한 경남지역의 센서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스마트팩토리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업에 필요한 정책, 지원 등을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청석 blu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