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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로비안코, 잠실 롯데타워몰 입점...옴므 라인 첫 선

미국에 이어 유럽 파리 진출…해외 바이어 ‘주목’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이 주목한 한국 패션브랜드 '안젤로 비안코(ANGELO BIANCO)'가 지난 4월 25일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몰 1층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안젤로 비안코는 이날 롯데월드타워몰 입점과 함께 남성복 ‘안젤로 비안코 옴므’도 함께 선보였다.

셀럽들에게 미니멀과 합리적인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안젤로 비안코’는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20-30대들이 선호하는 패션 브랜드다.

안젤로 비안코는 2008년 동대문에서 박주노 대표가 1인 디자이너 브랜드로 론칭한 이후 패션 고객의 지지를 얻어, 매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외형을 확대해왔다. 현재 국내 의류 편집몰인 W 컨셉, 29CM, 무신사, WIZWID 등에 입점하였으며, 미국 로스엔젤레스(Project Womens) 와 뉴욕(COTERIE), 파리(Who’s next) 등 세계에서 가장 큰 패션전시회에 모두 참여한 브랜드다.


지난 2019년 미국 로스엔젤리스(LA)에서 열린 패션전시회 'Project Womens'에서는 안젤로 비안코는 미니멀과 모더니즘을 재해석한 콜렉션으로 글로벌 최대 쇼핑몰인 아마존이 주목하는 등 해외 바이어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박주노 대표는 이후에도 뉴욕과 유럽 등 패션전시회에 참여해 해외 브랜드와 협업 및 바이어들과 계약을 진행하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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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로 비안코는 국내에서도 잠실 롯데월드타워몰 입점과 청담 오프라인 쇼룸 등을 통해 오프라인 수익성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박주노 안젤로 비안코 대표는 “모던함과 심플함을 좋아하는 20-30대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서 기쁘다”며”최신 패션 트렌드를 누구나 쉽게 입을수 있는 디자인으로 대중에게 한발 다가설 수 있는 브랜드가 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젤로 비안코는 롯데월드몰 입점을 기념해 사은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고급 티셔츠와 가방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준비된 물량이 소진 시 종료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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