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공식 딜러 코오롱아우토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고석완(27·캐나다)과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고석완은 올 한 해 아우디의 ‘A6 40 TDI프리미엄’ 차량을 이용한다. 모자와 의류, 골프백에도 코오롱아우토 브랜드를 부착한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캐나다로 이민을 간 고석완은 벤쿠버에서 골프를 시작했고, 2018년부터 K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데뷔 첫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우승했다.
코오롱아우토 관계자는 “고석완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많은 좋은 선수다. 젊고 강한 이미지가 아우디 브랜드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