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권 LINC+사업단, 피보팅 온라인 창업 교육 '맞손'

부산권 LINC+사업단 6개 대학이 창업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서대부산권 LINC+사업단 6개 대학이 창업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서대




동서대학교를 포함한 부산권 LINC+사업단 6개 대학은 최근 협약을 체결하고 피보팅(PIVOTING) 온라인 창업 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의 면대면 창업 교육 운영이 힘든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동서대와 동명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한국해양대가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LINC+ 6개 대학은 더욱 진화된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침체된 창업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산권 LINC+사업단 6개 대학의 참여 학생들은 회차별 4개 모듈로 구성된 총 3회에 걸친 창업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창업 아이템 발굴과 프레젠테이션 연습 등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실질적인 훈련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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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체계적인 지도 및 상시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 높은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며 국내 민간 자격증 취득의 기회도 갖는다. 우수 수료자의 경우 관련 비용도 지원받는다.

부산권 LINC+사업단은 참여 학생들에게 부합하는 맞춤 교육 형태의 캠프를 통해 성장과 창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황기현 동서대 LINC+사업단 부단장은 “이번 창업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변화에 빠르게 반응하며 수시로 방향을 수정하는 피보팅(Pivoting) 훈련으로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창업 실행력 및 적극성을 함양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부산=조원진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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