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서울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00명대로 늘었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없다.
서울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관악구 소재 직장 관련 10명, 강동구 소재 음식점 관련 3명,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 3명, 성북구 지인 모임 관련 3명, 광진구 음식점·노원구 어린이집 관련 2명, 강남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사우디아라비아,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외국인 2명이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82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은 26명이다.
28일 0시 기준 서울 누적 확진자는 3만 7,385명이다. 2,728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3만 4,21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