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이어지는 비트코인 상승세…6,500만원선 회복

지난 26일 오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서울 강남센터 시세 전광판에 비트코인 실시간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지난 26일 오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서울 강남센터 시세 전광판에 비트코인 실시간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6,500만원선을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 발언 이후 급락했던 비트코인은 이후 연이은 상승세다.



28일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현재 1비트코인은 6,523만원에,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같은 시각 개당 6,52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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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위원장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암호화폐에 대해 "잘못된 길", "보호할 수 없다" 등 부정적인 언급을 했다. 이에 비트코인은 한때 5,519만9000원까지 하락했다가 회복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 세계 암호화폐의 가격 동향을 집계하는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5만4,988.83달러(코인마켓캡 기준)에 거래되면서 시가총액 1조달러를 회복했다. 이 시각 하이브가 업비트와 빗썸 두 거래소에서 30% 안팎 오르는 등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대안 가상화폐)들도 대체로 상승 흐름을 타는 모습이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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