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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이더리움 300만원대 회복…바이낸스 "자체 NFT 마켓 출시한다"

사진출처=빗썸캡쳐사진출처=빗썸캡쳐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전반적인 상승세다. 이더리움(ETH)은 300만원대를 회복하며 지난 16일 기록한 종전 최고가 323만 원에 다가섰다.



28일 오후 12시 4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95% 오른 6,473만 6,000원이다. ETH은 5.14% 상승한 311만 2,000원이다. 리플(XRP)는 1.02% 내린 1,649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ADA)는 5.1% 오른 1,547원, 폴카닷(DOT)은 0.81% 상승한 4만 40원을 기록했다.



국제 시장은 혼조세다. 동시간대 코인마켓캡 기준 BTC 가격은 전일 대비 2.13% 상승한 5만 5,039.47달러다. ETH는 4.5% 오른 2,641.08달러다. 바이낸스코인(BNB)은 5.72% 오른 563달러를 기록했다. XRP는 1.88% 내린 1.4달러, 테더(USDT)는 0.02% 내린 0.999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745억 8,125만 달러(약 82조 9,148억 원) 가량 늘어난 2조 824억 3,521만 달러(약 2,315조 1,246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59 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전날보다 29 포인트 올랐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자체적인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거래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바이낸스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플랫폼은 올 6월 문을 열 예정으로 기존 바이낸스 이용자들은 추가적인 가입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이용이 가능하다. 바이낸스의 NFT 프로젝트 책임자 헬렌 하이(Helen Hai)는 “바이낸스 블록체인의 인프라를 활용한 가장 빠르고 값싼 솔루션으로 최고의 민팅(Minting, 토큰 발행), 구매, 교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세계 최대 규모의 NFT 마켓 플레이스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정우 woo@decenter.kr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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