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연구원은 설립 20주년을 기념하고 연구원 중장기 경영철학을 담은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는 비전 발표식 및 개청식을 이달 30일 오전 10시 유성구 문지동 연구원 신청사 1층 라운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원은 ‘시민행복과 도시성장을 견인하는 지식플랫폼화’ 비전 달성을 위해 연구를 수행했고 이를 위해 3개의 목표와 9개의 전략을 수립했다.
연구원은 2001년 3월 14일 대전발전연구원으로 개원, 2016년 10월 31일 대전세종연구원으로 확대 개편했고 20주년을 맞아 오랫동안 자리했던 옛 충남도청사를 떠나 문지동 신청사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정재근 대전세종연구원장은 “이번 비전 발표를 계기로 연구원이 국제교류의 거점,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지역학 연구의 거점, 지자체 정책 기획의 거점이 되겠다”며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