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이 청년농업인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농업인대학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경남농업기술원은 해마다 청년농업인들에게 40시간 정도로 해오던 농업인교육을 올해부터 창의적인 영농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00시간으로 늘려 정식 ‘청년농업인대학’을 개강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대상은 청년 4-H회원, 청년농업인 또는 청년영농준비생 26명이다. 기간은 이날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시간이다.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을 위한 주제별·팀별 과제수행도 진행한다.
/창원=황상욱 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