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노믹스(352770)가 혈액을 통한 암 조기진단 장비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클리노믹스는 전 거래일보다 24.48% 급등한 2만 1,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클리노믹스에 최적 금형설계 및 제작을 지원해 암진단용 혈액 검사 ‘랩온어디스크(Lab-On-A-Disc)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시스템을 통해 혈액에서 혈중 순환 종양세포(CTC)와 순환종양 DNA(ctDNA)가 포함된 혈장을 30분 안에 분리할 수 있다. 현재 체외진단 의료기기 1등급 등록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통합규격인증(CE)까지 마무리해 시판 단계에 들어섰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