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이 ‘깜짝 실적’ 발표에 힘입어 10% 넘게 급등 중이다.
29일 오후 2시 5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10.82% 급등한 2만 1,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주가는 실적 발표와 함께 장 중 11.08% 오른 2만 1,550원까지 뛰었다.
이날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0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50.74%나 급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34억 원으로 318.20% 늘었다.
전일 대신증권은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의 목표주가를 3만 원으로 유지하며 “약진통상 인수 이후 올해 첫 분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약 1개월 간 기간 조정 중이나 미국의 높은 보복 소비가 확인도고 지속적인 업황 개선을 감안하면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568억 원과 436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137.5%, 448.7% 늘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4월부터의 하반기용 오더 흐름도 긍정적으로 진행 중인 점 감안하면 하반기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주가는 동종 업종 내 절대적인 저평가 구간”이라고 말했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