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생활 속 자치를 실행하는 자치분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다음달 24일부터 7월 2일까지 자치분권대학 금천캠퍼스 ‘지방자치 30주년 특별과정 이제, 다시, 자치분권’을 온라인으로 개설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한국 지방자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의 과제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는 동서양 지방자치 역사, 지방자치 제도와 패러다임 변화, 새롭게 생각해보는 지방정부-주민자치, 2022년 시행을 앞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의의와 한계 등으로 구성했다.
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다음달 4일까지 구청 기획예산과 또는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입학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