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아이텍, 대만 기업과 반도체 테스터 시장 진출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기업 아이텍이 대만 현지 기업과 협력해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4일 아이텍은 새한마이크로텍의 대만 합작투자 법인 ‘프로완’과 함께 대만을 시작으로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관련 다양한 테스터 플랫폼 확보를 위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이텍은 웨어퍼와 반도체칩을 전수 검사해 불량품과 양품을 판별하는 후공정 테스트 기업이다. 개발-지원팀이 반도체 설계 과정부터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프로완은 2005년 대만 현지에 설립된 이후 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산업을 위한 프로브 카드 및 커스텀 프로브 니들의 제조 및 마케팅을 전담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가별 관련 업체와 다양한 테스터 플랫폼을 확보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프로그램의 개발 및 판매 전략으로 지속 성장 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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