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김기현, 현충원 찾아 "국민이 자유롭게 사는 나라 위해 모든 것 바쳐 싸우겠다"

4일 김기현 현충원 찾아 현충탑 참배

송영길 이승만·박정희 참배엔 "긍정적"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권욱 기자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권욱 기자




김기현 신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4일 현충원을 찾고 ‘헌신·책임·번영’의 가치를 강조했다.



김 대표 대행은 이날 이종배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로 내정한 추경호 의원 등 현역 의원 35명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찾고 헌화했다. 김 대표 대행은 현충탑 방명록에 “어제의 헌신을 새기고 오늘의 책임을 다하며 내일의 번영을 이룩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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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를 마친 뒤 김 대표 대행은 기자들과 만나 ‘국민 행복’을 강조했다. 그는 “수많은 애국 선열의 뜻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무너진 대한민국의 기강도 세우고 위상도 다시 확립할 것”이라며 “행복한 국민들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나라를 만들도록 모든 것을 바쳐 싸울 건 싸우고 일할 것은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 대행은 전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업적을 기린 일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들도 당 대표가 선출 되면 여러가지 행보를 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했다. 이날 김 대표 대행은 일정상 대통령 묘역을 따로 찾지 않았다고 알렸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어제의 헌신을 새기고 오늘의 책임을 다하며 내일의 번영을 이루겠습니다”라고 쓰고 있다./권욱 기자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어제의 헌신을 새기고 오늘의 책임을 다하며 내일의 번영을 이루겠습니다”라고 쓰고 있다./권욱 기자


/김남균 기자 south@sedaily.com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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