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상품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선물을 추천하는 '선물샵' 주제판을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 선물하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과 고급 브랜드를 ‘선물하기’ 버튼 하나로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인공지능(AI)에 기반해 성별·연령별 선호 선물을 보여주고, 최근 인기 상품을 분석해 맞춤 상품을 추천해주는 게 특징이다. 추천 기능 등에 힘입어 지난 1~4월 네이버 선물하기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8배 늘었다.
네이버는 '선물샵' 주제판을 열고 추천 기능을 강화한다. 선물샵 판에는 상황에 맞는 선물을 추천하는 '테마별 선물 편집샵'을 선보인다. 소상공인(SME)와 창작자들의 작품을 선별한 '컬처샵', '아뜰리에샵' 등도 개시한다. 네이버웹툰과 그라폴리오 작품이 담긴 60여 종의 편지지도 함께 선보인다.
네이버 선물하기를 담당하는 임준현 리더는 "선물샵 주제판을 통해 이용자에게는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SME 및 창작자에게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