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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 진주에 매출 1,000억 규모 건기식 완제공장 증설

10월 본격 가동 예정

아미코젠 신규 완제공장 조감도/사진 제공=아미코젠아미코젠 신규 완제공장 조감도/사진 제공=아미코젠




아미코젠(092040)은 경상남도 진주시에 건강기능식품 생산을 위한 완제공장을 증설한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완제공장은 아미코젠 제2공장 부지에 공장동 7,500㎡, 창고 2,000㎡ 등 약 9,500㎡ 규모로 증설된다. 오는 10월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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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증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슈로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작년부터 급증한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일환이다. 아미코젠은 증설된 생산시설을 통해 자사 브랜드 '케이뉴트라'의 건강기능식품 완제품 및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제품 매출액 증가를 목표로 하고있다. 케이뉴트라는 아미코젠의 헬스케어 브랜드다.

서해창 아미코젠 생산본부장은 “신규 완제공장에서는 젤리 연질캡슐 액상 등 새로운 제형을 추가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라며 “기존 분말과립 타블렛 생산 시설의 기능을 향상하고, 포장 자동화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해 소비자의 사용 편리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melody12147@sedaily.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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