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아동신간]깊은 바다 속에는 누가 살까

■정말정말 신기한 바다생물 백과사전

주세페 단나 지음, 강나은 옮김, 별글 펴냄






이탈리아 현지에서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백과사전 시리즈다. 전세계 19개국에서 번역 출간됐으며, 우리나라에는 지난 해 ‘용’ 편을 시작으로 후속작이 계속 소개되고 있다. ‘정말정말 신기한 바다 생물 백과사전’은 스스로 바다 전문가라고 칭하는 여자 아이 캐런과 함께 바닷속 모험을 떠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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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 인간, 반은 물고기인 인어, 너무 커서 사람들이 간혹 섬으로 착각하는 고래 괴물 자라탄, 늑대처럼 생긴 북극의 아클루트 등 세계 각지 옛 이야기에 등장하는 바다 생물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책에서 소개되는 생물들이 아이들에게 낯설 수 있지만 다른 문화권에 대한 관심을 갖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1만7,000원.

/정영현 기자 yhchung@sedaily.com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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