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3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명에 근접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2명이다.
서울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4명, 동작구 소재 병원 관련 4명, 동대문구 소재 직장 관련 3명,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 3명, 강북구 소재 노래연습장 관련 2명, 서울시 소재 댄스학원 관련 2명, 동대문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65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은 8명이다.
11일 0시 기준 서울 누적 확진자는 3만 9,895명이다. 2,690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3만 6,74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