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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전 엔유씨전자, 중국 하이난 ‘국제 소비재 박람회’ 참가




건강가전 엔유씨전자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 하이난에서 개최된 ‘제1회 중국 국제 소비재 박람회’에 참가해 업소용 원액기와 EVO820 프리미엄 원액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엔유씨전자는 사과를 자르지 않고도 통째로 착즙할 수 있는 ‘통째로 원액기’를 주력으로 진공블렌더·멀티 전기그릴·고속 블렌더 등 다양한 제품 라인을 출품했다.


엔유씨는 KOTRA에서 마련한 한국관에 참가하면서 한국 브랜드의 기술력을 중국 시장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약 40개국의 1,000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전시회 규모만 10만㎡에 달한다. 중국 정부의 하이난 자유무역항 개발 계획과 면세 사업 육성을 위해 신설된 국가급 박람회다.


엔유씨전자가 선보인 EVO820 프리미엄 원액기는 82mm의 투입구로 사과를 자르지 않고 통째로 착즙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재료 손질 시간을 대폭 줄여 착즙이 간편하며, 전면부의 가죽 패턴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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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으로 출품한 셰프 CS600KC는 가정용보다 넓은 88mm 투입구를 적용해 보다 큰 과일을 통째로 착즙할 수 있으며, 상업용급 모터로 24시간 연속 착즙이 가능한 제품이다.

엔유씨전자 관계자는 “중국 하이난 자유무역항 개발 정책에 따라 이번 전시회에 첫 참가했지만, 건강가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특히 재료가 통째로 들어가는 원액기에 대해 관심이 높아 다음에도 참가를 검토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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