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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민의힘 대표 예비경선에 여론조사 50% 반영…본선 진출은 5명

국민의힘 황우여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권욱 기자국민의힘 황우여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권욱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기 위한 예비경선(컷오프)에서 국민여론조사를 50% 반영한다.



18일 국민의힘 중앙단 선거관리위원회는 당원 선거인단과 국민들의 여론조사를 5대5 비율로 반영하는 예비경선을 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헌당규상 본경선의 7대3 비율보다 국민여론조사 비율을 한층 높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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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선관위원장은 서울경제와의 통화에서 “국민의 의사를 좀 더 반영하자는 취지”라며 “(당 안팎에서) 개혁 목소리가 큰 상황에서 상징성도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본경선에는 총 5명이 진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예비경선은 오는 26일~27일 이틀간 진행하고 27일 오후 결과를 발표한다.

/조권형 기자 buzz@sedaily.com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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