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LG유플러스, ‘마룬5’ 온라인 콘서트 독점 중계

29~30일 U+tv·U+모바일tv·헬로tv서

20일부터 2만2,000원에 티켓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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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032640)가 ‘U+tv’, ‘U+모바일tv’, ‘헬로tv’에서 세계적인 밴드 ‘마룬5(Marron 5)’의 온라인 콘서트를 오는 29·30일 국내 독점 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마룬5는 최근 신곡 ‘Beautiful Mistakes’을 선보이면서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위해 월드 투어 공연을 대체할 수 있는 온라인 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국내 팬들도 마룬5의 신곡 공연을 거실TV 및 모바일TV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뮤직비디오 감독 소피 뮬러가 메가폰을 잡아 영상에 심혈을 기울였다. 여기에 LG유플러스의 오디오 리마스터링 기술도 더해진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뮤지컬, 연극 등과 달리 일반 집회로 분류되는 대중가수 콘서트는 코로나19 이후 거의 전무한 상태여서 팬들의 갈증도 커지고 있다”며 “자체 고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마룬5의 온라인 공연 시청을 희망하는 비중이 73.3%에 달했다”며 콘서트 중계를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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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오프라인 공연은 15만~20만원 가량이지만 3개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즐기는 공연 티켓은 2만2,000원이다. 오는 20일부터 각 중계 서비스에서 판매하며, 26일까지는 ‘얼리버드 할인’ 20%가 적용된다.

이건영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담당(상무)은 “지난 2월 국내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에 이어 마룬5 공연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를 반영해 고객들이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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