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같은 속초해변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맑고 무더운 날씨를 보인 22일 주말을 맞아 속초해변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1.5.22 momo@yna.co.kr (끝)일요일인 23일은 강릉과 대구 등지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인천 등 수도권 낮 기온은 25도 안팎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햇빛이 강해지면서 오존 농도도 짙어질 전망이다. 낮부터는 구름이 해를 가리며 차차 흐려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 11∼19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커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 흐름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안에는 물결이 높게 일며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0ｍ로 예상된다.
초여름 날씨는 다음주 초까지 이어지겠으며 목요일과 금요일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겠다.
/조교환 기자 change@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