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내칼럼

[무언설태] 국민의힘 호남 지지 20% 넘어…영원한 ‘텃밭’ 없나요






▲호남권의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17~18일, 20~21일 전국 유권자 2,01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35.9%, 더불어민주당은 29.7%로 나왔습니다. 호남권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일주일 사이에 9.4%포인트나 올라 21.9%였고, 민주당은 47.9%였습니다. 최근 국민의힘은 5·18 추모제 참석 등으로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인 민주주의·인권과 거리가 먼 행태를 보인 것이 반영된 건가요. ‘텃밭’이라고 무조건 안심할 수 없으니 국민들의 엄중한 경고를 무시하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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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4일 브리핑에서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에 대만 문제가 언급된 데 대해 “중국은 공동성명 내용에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만 문제는 순수한 중국 내정”이라면서 “어떤 외부 세력의 간섭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해 불편한 기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네요. 중국이 사드 사태 때처럼 또 우리를 괴롭히는 몽니를 부린다면 국제사회에서 부메랑을 맞을 수 있음을 깨달아야죠.

/논설위원실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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