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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정규 1집 '12' 한정판 LP로 재발매한다

1,000장 제작 예정… 이 중 200장은 넘버링 한정판으로

오는 31일 LP로 발매되는 빈지노의 정규 1집 ‘12’의 커버. /사진 제공=BANA오는 31일 LP로 발매되는 빈지노의 정규 1집 ‘12’의 커버. /사진 제공=BANA




래퍼 빈지노가 지난 2016년 발표한 정규 1집 앨범 ‘12’의 발매 5주년을 맞아 바이닐(LP)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는 빈지노의 정규 1집 ‘12’를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의 지원을 받아 발매 5주년 기념일인 오는 31일 LP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총 1,000장을 제작하며, 이 중 200장은 숫자를 매겨서 한정 판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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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의 1집 ‘12’는 국내 대표적 힙합 음반을 꼽으면 빠지지 않는 앨범 중 하나로,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잡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 ‘토요일의 끝에서’, ‘Break’, ‘달리, 반, 피카소’ 등이 히트했을 뿐 아니라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 및 노래부문에 나란히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에 나오는 LP 중 넘버링되는 200장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현대카드 DIVE 앱(App)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나머지 수량의 판매 일정은 6월 중순 이후 추후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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