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 프로젝트가 미술품 전용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거래 플랫폼을 만들었다.
1일 피카는 NFT 마켓 플레이스 ‘피카아고라’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피카아고라는 NFT 작품 경매와 거래를 지원한다. 또 연간 수익이 예상 가능한 환원 및 배분 투자 기법을 도입해 암호화폐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피카는 김순응 아트디렉터를 팀에 합류시켰다. 김 디렉터는 케이옥션과 서울옥션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김 디렉터는“오랫동안 미술품 경매 전문가로서 미술의 민주화, 미술의 대중화를 꿈꿨다"며 "피카아고라는 미술의 대중화를 가능케 할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피카는 향후 앙드레 사라이바, 마리킴, 김봉수, 이진용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의 NFT 작품을 론칭할 계획이다. 애니메이션, 굿즈 등 미술 상품의 다양화를 펼친다는 방침이다. 또 NFT 거래 및 경매 시스템에 블록체인을 도입할 예정이다.
/노윤주 기자 daisyr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