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정의용, 아퀼리노 美 인도태평양사령관 취임 축하…"정상회담 후속 조치 적극 추진"

정의용(오른쪽) 외교부 장관이 3일 방한 중인 존 아퀼리노(John C. Aquilino) 미국 신임 인도태평양사령관의 취임을 축하했다. /사진제공=외교부정의용(오른쪽) 외교부 장관이 3일 방한 중인 존 아퀼리노(John C. Aquilino) 미국 신임 인도태평양사령관의 취임을 축하했다. /사진제공=외교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3일 방한 중인 존 아퀼리노(John C. Aquilino) 미국 신임 인도태평양사령관과 한미 동맹의 발전 방안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은 이날 아퀼리노 미 신임 사령관을 공관에 초청한 조찬 자리에서 그의 신임을 축하했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지난 4월 30일 인도태평양사령관으로 취임했다.

관련기사



이날 조찬에는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과 더불어 로버트 랩슨(Robert Rapson) 주한대사대리, 로버트 에이브람스(Robert Abrams) 주한미군사령관 등이 함께했다.

정 장관은 “주한미군을 총괄하는 인도태평양사령관으로서 역내 안정과 번영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의 발전 및 한반도 평화?안정에 계속해서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외교?안보 분야에서의 후속조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아퀼리노 사령관도 후속조치 관련,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신임 인도태평양사령관으로서 향후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함으로써 한미 양국의 외교를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김혜린 기자 rin@sedaily.com


김혜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